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, 설사, 발열,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.
- 1로타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될까요?
- 로타바이러스는 분변-경구 경로로 전파되며,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.
- 2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?
- 약 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, 설사, 발열,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. 증상의 심한 정도는 첫번째 감염인지 재감염인지에 따라 달라지며,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첫 감염일 때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. 무증상 감염에서부터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심한 설사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설사, 복통 등의 증상은 대개 3~7일 정도 지속됩니다.
- 3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?
-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탈수를 예방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.
- 4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?
-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, 예방접종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합니다.
- 1로타바이러스 백신 :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두 가지 종류(로타텍, 로타릭스)가
있습니다.
- 2 접종 시기 :
- 로타텍 : 생후 2, 4, 6개월에 3회 접종
- 로타릭스 : 생후 2, 4개월에 2회 접종
※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.
- 5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후의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?
-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. 예방접종 후 아기가 보챌 수 있으며, 일시적인 설사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